한국연구재단이 25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한 R&D 시스템 혁신`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연구재단 통합 10주년을 기념한 이번 행사는 기초과학 연구지원의 사회적 영향력·효율적 연구지원 체계·오픈액세스 등 연구지원 혁신과 연구를 통한 영향력, 가치 증대를 위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은 이스라엘의 아다 요나스 노벨화학상 수상자가 맡았으며 영국연구혁신기구(UKRI), 일본과학기술기구(JST) 등 기초과학연구 선진국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뤄진다. 이어 이희윤 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장이 국내 기초연구지원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윤지웅 경희대학교 교수 등이 해외전문가들과 토론에 참여할 계획이다.

연구재단은 이번에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연구자와 국민중심의 R&D 시스템으로의 변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연구지원 체질변화에 나설 계획이다.주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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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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