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축제는 "미래 직업세계 탐구라는 주제"로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연계해 대회존에서는 카트라이더, 리그오브레전드, 브롤스타즈에 대한 경쟁과 해설, 심판, 옵저버(시점중계)의 활동이 이루어지고 체험존에서는 게임중독예방교육, SW교육을 통한 프로그램 개발 체험,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활용 게임 개발 및 해설자, 그래픽 디자이너 등 직업군 탐색 활동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이 자리에서는 학부모 대상으로 게임산업과 관련된 진학 정보 및 예방 캠페인도 함께 운영된다.

e-스포츠 축제의 사전 활동으로 제1세대 프로게이머 출신 더매치랩 변성철 대표가 22일 토요일부터 4회에 걸쳐 중·고등학생 38명을 대상으로 e-스포츠와 연계한 진로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29일에는 주말을 이용해 초·중·고 총 390여명의 학생들이 팀워크를 활용해 예선전을 펼칠 예정이다.

김장용 교육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건전한 여가 문화를 만들어 가고 다양한 계층과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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