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이 이끄는 금성백조주택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50위에 진입해 중견건설사로 우뚝섰다. 특히 중견건설사 최초로 전국 살기좋은 아파트 대회에서 두 번이나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주거 분야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에도 본보기가 되어온 정 회장은 1999년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고, 2014년에는 출소자 사회복귀활동을 통한 국가발전 기여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2017년에는 나눔문화 확산 사회발전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2011년 국립 충남대학교 명예경영학 박사와 2015년 한밭대학교 명예공학박사를 받았다.

현재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과 건설단체 총연합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대전방문의 해` 범시민추진위원회 민간공동추진위원장을 맡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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