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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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논산 시내버스를 타면 데이터 요금 걱정없이 무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논산시는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 시스템을 구축해 시범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5월부터 시내버스 20대에 정식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상반기에 1차로 시내버스 20대에 우선적으로 공공와이파이 시스템을 구축한 것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39대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에서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통신비 부담이 줄고 정보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광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백제 군사박물관, 선샤인랜드 등 주요 관광지에도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다. 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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