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공장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민선7기(2019년 5월 현재) 공장 수는 3311개, 고용인원은 8만 3602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민선 6기(2018년 7월 이전)와 비교했을 때 공장은 168개, 고용인원은 3041명 증가했다.

민선 6기 공장 수는 3143개, 고용인원 8만 56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산업단지(669개소)를 제외한 2642개소 중 청원구 지역이 1110개소로 개별입지가 가장 많이 분포돼 있고 흥덕구 744개소, 서원구 583개소, 상당구 205개소 등의 순이다.

개별입지가 많이 분포돼 있는 청원구와 흥덕구 지역은 개별입지의 한계성을 고려해 점차적으로 계획입지를 통한 산단조성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조건 조성으로 투자유치를 늘려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 1분기 공장등록 및 설립승인 관련 민원처리 기간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민원처리 기간 단축률은 45%로 지난해 단축률 29%보다 16%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장민원의 신속·공정한 처리는 물론, 기업하기 좋은 청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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