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정명학교는 다양한 문화 수용성과 세계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전교생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열었다. 사진=공주정명학교 제공
공주정명학교는 다양한 문화 수용성과 세계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전교생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열었다. 사진=공주정명학교 제공
[공주] 공주정명학교(교장 백옥희)는 다양한 문화 수용성과 세계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1일 전교생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열었다.

세계시민교육은 공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중국, 베트남, 필리핀, 북한 출신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각 나라에 대한 소개와 함께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전통놀이를 해보는 체험 형식으로 진행됐다.

고등학교 3학년 문정환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다른 나라 옷을 입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사진을 찍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유네스코 학교로 선정된 공주정명학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및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해외 문화체험, 매달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체험해보는 세계 음식 체험의 날, 생명존중과 생태 감수성을 형성하는 텃밭 정원 가꾸기 활동으로 다양한 세계 시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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