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태안군은 1억 3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기업도시 1번 진입로 내 시설물을 개·보수,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군은 6월 바닥분수대 개방에 앞서 노후된 발광다이오드(LED) 수중등, 밸브, 배관 등을 보수·교체다.

또, 인근에 이동식 화장실, 운동기구, 음수대 등도 추가 설치했다.

가로수 방제작업,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13일일 개최되는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해 화단 예초작업, 가로수 전정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태안은 서산특구(A지구)와 연결되는 부남교 개설, 굴포운하 복원 및 부남호 역간척 등이 진행될 경우 기업도시를 찾는 방문객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누구나 즐겨 찾는 명품도로 조성을 위해 시설물 유지관리 뿐만 아니라 테마와 볼거리를 가미한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명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