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부여군은 장마 등에 대비해 다음달까지 도로 및 하천 일제정비에 나서 비로 인해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로 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군도 19개 노선과 구룡천 등 지방하천 5개소에 대해 도로정비는 도로팀과 부여군 도로보수원이 담당하고 하천정비는 하천팀과 하천정비 대행 사업자가 맡아 도로변 측구정비, 도로변 제초작업 및 환경정화 활동, 하천 수목제거 및 퇴적토 준설작업 등을 펼친다.

특히 7월 개최 예정인 제17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개막 이전에 도로변 정비와 노면 보수를 최대한 마무리 지어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익과 부여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기 이전에 최대한 도로 정비를 마무리 지어 부여를 찾는 방문객들이 교통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정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