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섭 교수
신원섭 교수
[괴산]괴산군이 오는 17일 괴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신원섭 충북대학교 산림학과 교수와 함께하는 `5월 괴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사로 나서는 신원섭 교수는 2013년 3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제30대 산림청장을 역임하고 현재 유엔식량농업기구 산림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산림전문가이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숲이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인간에게 숲은 무엇이며, 어떤 의미를 주는지, 환경자원과 경제자원을 넘어 숲의 사회적 기능은 무엇인지에 대해 재 조명한다.

특히, 숲 전도사인 신 교수의 강연을 통해 괴산군의 최고 자산인 수려한 자연환경과 산림자원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보존할 수 있는가에 대한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군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달 열린 괴산 아카데미에서는 소통전문가 김창옥씨(김창옥아카데미 대표)가 `유쾌한 소통의 법칙`을 주제로 군민들에게 유익한 강의를 제공했다.

한편, 6월 괴산 아카데미는 다음달 28일에 열리며, 고도원의 아침편지 운영자이자 현재 국립산림치유원장으로 재직 중인 고도원씨가 특강을 펼친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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