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매입관계 등으로 난항을 겪어왔던 `정산지역 기숙형중학교`가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신익현 부교육감이 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사진=청양교육청 제공
부지매입관계 등으로 난항을 겪어왔던 `정산지역 기숙형중학교`가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신익현 부교육감이 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사진=청양교육청 제공
[청양]부지매입관계 등으로 난항을 겪어왔던 `정산지역 기숙형중학교`가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정산기숙형중학교(가칭)는 청양 산동지역 소규모 중학교 3개교(정산중, 장평중, 청남중)을 통합해 적정규모학교 설립을 목표로 정산면 역촌리 일원 약 3만6500㎡부지에 건축연면적 1만2226㎡ 학교로써 7학급 규모로 설립된다.

전국 최초로 에너지 자립학교로 지정, 3개교 통합지원금 280억 4800만원과 추가지원 받는 60억원을 포함해 총 340억 4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난 9일 현장을 방문한 신익현 부교육감은 "정산기숙형중학교가 오는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현재 모든 공사가 원활히 추진중에 있다" 며 "지역별로 산재해 그동안 시설투자를 받지 못하고 낡고 열악한 환경에서 수업 받았던 학생들이 원활한 수업을 진행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공사시공 관련 애로사항을 듣고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지원을 약속하고 부실시공방지, 공사장 안전관리 철저히 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산지역 기숙형중학교가 완공되면 그동안 시설투자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낡고 열악한 환경에서 수업을 받은 장평중(현재 12명), 청남중(현재 15명), 정산중 (현재 111명)의 학생들이 편안한 교육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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