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내년 계룡시에서 열리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대 국민 접촉 홍보활동에 뛰어 들었다.

6일 조직위에 따르면 조직위는 어린이날을 맞아 충남·대전권 어린이 날 행사장을 찾아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엑스포를 적극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4일 충남도청 백제몰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서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정낙춘 조직위 사무총장과 직원들이 엑스포 마스코트인 비룡이 인형탈을 착용하고 풍선 및 리플릿, 건빵 등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엑스포 개최를 알렸다.

5일에는 대전시청 남문광장 및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장을 찾아가 엑스포 주요 관람 고객층인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조직위 직원 등이 비룡이 인형탈을 착용하고 풍선, 리플릿,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여 대전 시민들에게 엑스포 개최를 적극 알렸다.

정낙춘 조직위 사무총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어린이날 행사에 엑스포 마스코트인 비룡이 탈인형을 착용하고 풍선을 나눠줘 어린이들로부터 관심을 이끌어내는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홍보를 실시했다"며 "이번 홍보를 계기로 앞으로도 엑스포 인지도 제고 및 사전 붐 업 조성을 위해 오는 5월 16일에 개최되는 충남도민체전 등 충청권 행사에 적극 참여해 홍보를 펼쳐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오는 2020년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17일간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계룡시 계룡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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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 제공
사진=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 제공

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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