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이 25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주한 외교사절단 초청 원자력 친선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구원의 주요 연구개발 성과와 국가경제 기여효과에 대한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원자력연으로 이동해 원자력안전연구, 연구용원자로, SMART 관련 주요 연구 시설의 설명과 함께 현장 토론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총 30개국, 40여 명의 외교사절과 국내 인사 등 총 80여 명이 참석, 우리나라 원자력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세계적인 연구기관임을 반증했다.

박원석 원자력연 원장은 "연구원은 이번 창립 60주년을 계기로, 앞으로 세계 파트너국가들과의 협력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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