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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미세먼지 줄이자… 155억원 투입, 숲 가꾸기 사업 추진

2019-04-18기사 편집 2019-04-18 13: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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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북도는 올 4월부터 11월까지 총 15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권 공익림 가꾸기 등 1만 30ha에 숲 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숲 가꾸기 사업은 인공조림지 또는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숲의 연령에 따라 조림지 전면의 잡초목과 덩굴을 제거하는 조림지 가꾸기, 조림목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심은 나무 주변의 병든 나무나 잘 자라지 못하는 나무를 제거하는 어린나무 가꾸기, 불량하거나 고사한 나무 등을 솎아주고 가지치기를 통해 적합한 입목 밀도를 조절하는 큰나무 가꾸기 등이 있다.

특히 큰나무 가꾸기는 다양한 생물종 발생과 우량 목재 생산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수원함양 기능 증진을 통한 홍수예방과 뿌리 발달을 촉진시켜 산사태 등 재해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주민들이 건강과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생활권과 인접한 숲을 다층 혼효림으로 유도할 경우 줄기, 가지, 잎 등의 흡수 또는 흡착 면이 확장돼 미세먼지 저감 기능도 덩달아 높아진다.

숲가꾸기 사업을 원하는 산주는 산림이 소재한 시·군 산림부서에 동의서를 첨부해 숲가 꾸기 신청서를 제출하면 해당 시군에서 산림의 상태, 사업지의 집단화 등을 종합 검토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김성식 충청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앞으로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생활권 공익림가꾸기에 더욱 집중해 환경개선 기능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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