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면이 예산지명 1100주년을 맞아 출렁다리 개통과 전국 낚시 대회, 의좋은형제 장터 운영 등 행사에 대비하고 대흥면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2019 발로 뛰는 새봄맞이 주요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예산군 제공
대흥면이 예산지명 1100주년을 맞아 출렁다리 개통과 전국 낚시 대회, 의좋은형제 장터 운영 등 행사에 대비하고 대흥면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2019 발로 뛰는 새봄맞이 주요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대흥면(면장 오진열)이 오는 4월 30일까지 `2019 발로 뛰는 새봄맞이 주요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환경정비는 예산지명 1100주년을 맞아 출렁다리 개통과 전국 낚시 대회, 의좋은형제 장터 운영 등 행사에 대비하고 대흥면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시작했다.

대흥면장과 직원들은 지난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17개 마을 약 20㎞를 직접 걸으며 점검함으로써 총 653건(환경분야 340, 노상적치물 117, 영농폐기물 58, 기타 138)의 조치가 필요한 사항을 발견했다.

이에 대흥면행정복지센터는 다음달 30일까지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4가지 유형(자체처리 181, 마을협조 370, 타기관 협조 101, 기타 1)으로 분류해 처리할 방침이다.

특히 마을이장과 주민들은 주요도로변은 물론, 내 집 앞과 내 논밭두렁 주변을 정리하는데 솔선수범해서 참여하고 있으며 또한 각급 기관·단체에서도 월 1회 이상 환경정비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약속해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정비로써 눈길을 끌고 있다.

오진열 면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과 각급 기관·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대흥면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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