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박물관(관장 석미경)은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사업`, `소장품 DB화 사업`,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사업` 등 5개 부문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충주박물관은 매년 특별전과 2회의 전통문화학교, 고구려 문화를 주제로 한 박물관대학, 초등학생 대상 문화재그리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해소시켜 왔다.

이에 더해 올해 신규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박물관은 약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라인업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석미경 관장은 "충주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문화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신규사업에 모두 선정될 수 있었다" 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과 외지인이 많이 찾는 문화기반시설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충주박물관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화 ☎043(850)3926로 문의하면 된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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