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박물관은 매년 특별전과 2회의 전통문화학교, 고구려 문화를 주제로 한 박물관대학, 초등학생 대상 문화재그리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해소시켜 왔다.
이에 더해 올해 신규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박물관은 약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라인업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석미경 관장은 "충주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문화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신규사업에 모두 선정될 수 있었다" 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과 외지인이 많이 찾는 문화기반시설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충주박물관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화 ☎043(850)3926로 문의하면 된다. 진광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