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군은 오는 4월 15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특별대책기간 산불대책본부 근무 인원을 증원하고 소방관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불예방 및 초기진화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강호달 군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위기경보 `경계` 상향 발령 예정이고 건조 특보가 지속되고 있어 대형산불화 될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속해서 소각행위를 일절 금지하고 입산 시 화기물을 소지하지 않도록 해 산불예방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에 충북도와 합동해 주말 특별 기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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