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위에 거위가 나타나자 주행하던 차량이 일제히 멈추고 거위가 무사히 도로를 건널때 까지 기다린다. 바쁜 일상 속에 잠깐의 `멈춤`이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20일 대전시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 캠퍼스에서 이 학교 명물인 거위 무리가 횡단보도 앞으로 유유히 건너가고 있다. 빈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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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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