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올해 말까지 `1일 아나운서 체험`을 진행하는 가운데 태안군청 영상편집실 스튜디오에서 공무원 직업체험을 하고 있는 태안중학교 학생들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은 올해 말까지 `1일 아나운서 체험`을 진행하는 가운데 태안군청 영상편집실 스튜디오에서 공무원 직업체험을 하고 있는 태안중학교 학생들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태안] 태안군이 군민의 군정 참여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색적인 체험 사업을 시행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1일 아나운서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히고, 군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1일 아나운서 체험`은 태안군 인터넷방송 `태안 티브이(TV)` 뉴스 제작에 일반 군민이 참여해 아나운서 역할을 체험하는 것으로, 군민이 직접 군정을 홍보함으로써 군정에 대한 이해도와 친근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정에 관심 있는 태안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군 기획감사실 공보팀에 팩스 또는 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군정 참여와 함께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드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1일 아나운서 체험`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티브이(TV)`는 태안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군정방송으로 2016년에 개국해 뉴스와 다큐멘터리, 홍보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태안 티브이(TV)` 웹페이지를 비롯해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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