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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안산 2-1로 격파...7년 만에 개막전 첫 승

2019-03-03기사 편집 2019-03-03 15: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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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대전시티즌 키쭈가 3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4분 안산 골망을 가르는 헤더 슈팅을 한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대전시티즌이 키쭈의 공격력을 앞세워 안산그리너스 FC를 격파하며 올 시즌 첫 승리를 올렸다.

대전은 3일 오후 안산 와스타디움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1라운드 안산 원정에서 안산에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지난 7년 간 개막전 패배의 고리도 끊었다.

선제골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나왔다.

전반 5분 대전 키쭈가 박수일의 패스를 헤더 슈팅으로 안산의 골문을 뚫었다.

안산도 헤더로 반격했다. 전반 9분 박준희가 오른쪽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대전을 압박한 뒤 이어 전반 14분 코너킥에서 골키퍼의 손을 맞고 흘러나온 공을 빈치씽코가 골로 연결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 이후 상대 탐색에 들어가던 전반, 대전이 다시 승기를 잡았다.

대전 윤신영이 전반 20분 중거리 슈팅으로 안산의 골망에 접근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대전은 기세를 이어가 안산의 골문을 압박했다. 전반 25분에 박인혁이 패널티 박스 안에서 직접 슈팅하며 안산의 수비 흔들기에 나선데 이어 전반 32분 키쭈의 패스를 윤용호 받아 예리한 왼발 슈팅을 날리며 다시 리드를 이어갔다. 2-1.

대전의 리드로 전반전을 마친 경기는 후반 안산의 비디오판독(VAR) 불운이 이어지며 승부를 굳혔다.

후반 양 팀은 각각 경고를 1장씩 받는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안산은 후반 11분 코너킥으로 헤딩골을 터뜨렸지만 안산 공격수가 수비수를 밀었다는 대전의 항의에 비디오판독 결과 골이 무효 선언됐다.

후반 27분에도 안산은 박진섭의 헤딩골이 대전 골문을 갈랐지만 안산 공격수인 빈치씽코가 대전 수비수를 민 것으로 확인돼 또다시 골 무효가 선언됐다.

대전은 이날 황인범의 공백을 수원 삼성 출신 윤용호로 보완한 전략이 들어맞으며 귀한 첫 승리를 이끌어냈다.

대전 구단 관계자는 "2012년 개막전 승리 이후 지난 7년 간 패배의 고리를 끊었다"며 "탄탄한 주축 선수들의 짜임새 있는 경기력이 이번 승리 요인"이라고 밝혔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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