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질 개선 등을 위해 조사를 실시, 조사결과를 토대로 환경부에 사업비를 요청해 내년부터 사업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지원 사업은 굴뚝자동측정기기 설치 및 운영관리비지원, 대기환경기준 강화에 따른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사업, 사물인터넷(lot) 활용 소규모 방지시설 원격 관리기기 설치사업 등이다.
도는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대상 사업장은 물론 각 시군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등에 해당 내용을 홍보할 계획이다.
구기선 도 환경보전과장은 "충남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배출 발전소와 제철회사 등으로 미세먼지 노출이 높은 편"이라며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시설 지원을 강화해 공기질 개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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