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가 지역내 주거용비닐하우스 현장점검 모습. 사진=옥천소방서 제공
옥천소방서가 지역내 주거용비닐하우스 현장점검 모습. 사진=옥천소방서 제공
[옥천]옥천소방서는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현장 안전컨설팅에 나선다.

17일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발생이 증가하는 해빙기를 앞두고 지역내 비닐하우스 주거시설 등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옥천군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옥천지사와 합동으로 현장 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

대통령의 중앙지방자치단체 정책협의회에서 4대 안전사고 피해감축을 위한 세부이행계획을 수립시행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주거용 컨테이너,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에 대해 옥천군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옥천지사와 함께하는 이번 합동안전컨설팅은 해빙기를 앞두고 화재예방에 대한 안전문화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이에 주요컨설팅 내용으로는 각 가구별 소방전기점검을 통한 화재위험요인제거, 주택용 소방시설 무료 설치 및 점검, 화재발생시 대처요령 등 소방안전교육, 3대 난방용품 안전사용교육 등 실질적인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익수 옥천소방서장은 "주거용 컨테이너, 비닐하우스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안전서비스 제공을 통해 화재발생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