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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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에 `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선 건설사업(이하, 석문산단 인입철도)`이 포함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석문산단 인입철도 사업은 당진 합덕역-아산산단-송산산단-석문산단으로 이어지는 31㎞ 단선전철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9380억원에 달한다.

석문산단 인입철도 사업이 완공되면 충남 서북부 산업단지 및 당진항에 철도망이 구축돼 입주기업들에게 안정적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며, 2020년 완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과 연계한 광역철도망 구축으로 급증하는 충남 서북부 물동량 처리로 국가 수출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석문산단 활성화에 주력해 왔던 어기구의원은 "석문산단 인입철도가 개통되면 인근 입주 기업들에게 원활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당진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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