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오는 3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주요 스포츠용품박람회인 대만스포츠용품 박람회 `TaiSPO 2019`에 지역의 스포츠융복합기업들과 함께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46회째를 맞는 대만국제스포츠용품박람회(TaiSPO 2019)는 TAITRA(대만대외무역발전위원회)주최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만세계무역센터(TWTC)에서 개최되며, 총 4800여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 대전공동관을 구성해 대전의 스포츠융복합 첨단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부스 임차료, 부스 설치비, 전시물품 운송료, 항공료 등을 지원받게 되며, 이를 통해 현지 바이어상담, 스포츠포럼 및 다양한 판로개척 사업정보 제공,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시장진출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대전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참가를 통해서 대전 스포츠융복합산업 분야 기업이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기반마련과 해외 진출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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