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도교육청은 21일부터 2월 7일까지 교육감과 학교장 면담을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이 면담에는 도내 일반고(47교), 자율형공립고(6교), 특수목적고(4교) 등 교장 57명이 참여한다.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고교 교육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감과의 개별 면담에서 학생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진로진학 지원, 교사 역량강화, 학교현안 등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일반고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북형 고교 교육력도약 프로젝트 사업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학교장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면담에 앞서 김병우 교육감은 실질적인 학교 지원과 고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청주지역 일반고(19교) 컨설팅, 18일 2019 교육감-학교장 간담회 등을 실시했다.

도내 고등학교 전체 84교 중 이번에 면담하는 57교를 제외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27교는 3월 중에 면담을 가질 계획이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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