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천군은 16일 군민평가단, 정책자문단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군정운영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공약사업과 가족행복도시 사업, 중장기 선도사업, 균형발전사업 등 핵심 전략사업과 올해 추진하는 현안에 대한 분야별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올해는 주요 국정과제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으로, 정부의 중점사업인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저출산 극복, 균형발전 등과 연계해 군정의 실행력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도로, 철도, 항만 등 대규모 SCO 개발을 위한 국가시행사업 신규발굴하고 실내수영장 및 유소년 축구장, 장항화물역 복합문화테마지구 조성 등 생활 SOC 예산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하는 실효성 있는 종합 인구정책 추진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올해 5대 군정 방향을 △기업유치와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 △천만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하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공평한 교육 실현 △군민 모두가 편안한 정주여건 조성 △군민이 공감하는 행정 구현 및 공공의 안전성 증진 등을 꼽았다.

노박래 군수는 "기업유치를 총력 추진하고 군민에게 편리한 신청사 신축,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철저한 준비 등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혁신행정으로 서천군의 모습을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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