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금산군은 2019년 자녀 교육시키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과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학생들을 위한 합리적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을 위해 군비 19억8000만 원 도비 6700만 원 등 총 사업비는 20억4700만 원이 투자된다고 밝혔다.

군은 명품교육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해 19억100만 원에서 1억4600만 원이 증가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건강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소규모 옥외체육관 증축과 100주년을 맞이한 학교 역사관 건립, 지역 특색을 살린 특성화 프로그램 및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춘 로봇활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군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충남도, 충남도교육청과 함께 고등학교 무상교육도 본격 시행한다.

무상교육에 따른 총 사업비 7억1000만 원 중 군은 3억55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무상교육에 따른 지역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등을 충남도와 공동 지원하고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충남도교육청에서 부담한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인재 육성이야말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로 교육 분야에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명품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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