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는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변정수 수필가를 새 지부장으로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변 신임 지부장은 "문학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회원간의 결속력 강화로 참여도 높은 재미있고 유익하고 활기찬 음성문협 만들겠다"며 "음성문학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변 지부장은 2000년 음성문인협회에 입회해 반숙자 수필가의 창작교실에서 수강 하고 음성수필문학회장, 문인협회부지부장, 중부문학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변 지부장은 2010년 수필집 `여우구슬`을 출간 하고 충북 우수예술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음성 한일중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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