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되는 삽교 이리지구 지방상수도 신설사업은 5억 3900만 원을 투자해 상수관로 8.9km를 매설, 117가구의 주민들에게 생활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예산군 수도과는 10일 삽교읍 이리 마을회관에서 삽교 이리지구 지방상수도 신설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마을 이장과 개발위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상수도 신설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 청취를 통해 사업에 반영코자 마련됐다. 군은 지하수 수원 고갈 및 수질 오염으로 생활용수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하여 지방상수도 신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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