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천군은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설 명절을 대비한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군은 건축, 도로교통, 전기, 가스, 기계 등 관련분야 전문가를 점검반으로 편성하고 관내 시설물안전법 관리대상시설물 47개소, 특정관리대상시설물 106개소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주민 밀집지역 등 재난에 취약한 위험요인을 중점으로 주민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대해 집중 점검하며 특히, 설 명절에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터미널 등 운수시설 및 도로·교량 의 재설장비 등 안전시설 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또 최근 연료비 절감을 위해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화목보일러 관련 화재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됨에 따라 화목보일러 안전관리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한무협 안전총괄과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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