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진천군이 한해 동안 각 분야의 군정성과를 담은 `2018년 10대 군정뉴스`를 내놓았다.

24일 진천군에 따르면 언론보도 횟수, SNS 반응, 주민 및 군 공무원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반영해 `2018년 10대 군정뉴스`를 선정했다.

군은 올해 2조 2000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지역발전의 핵심 사업이라 할 수 있는 투자유치 부문에서 대박을 터트린 것으로 첫 번째 뉴스로 선정했다.

3년 연속 1조 원 이상의 기업투자 유치를 이어온 진천군은 올해 유치목표 1조 원 대비 약 185%(2조 2000억 원)의 달성율을 기록하며 충북도 11개 시·군 전체 유치액의 3분의 1 이상을 책임졌다.

주민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지표에서 전국 최고 수준인 7629만 원 달성을 두 번째 뉴스에 올렸다.

이어 지난달 덕산면 인구 2만 명 돌파를 2025년 진천시 승격 전략에 큰 힘을 보탠다며 높게 평가했다.

송기섭 군수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충남북 단체장 중 최고득표율(63.7%)로 당선된 것도 주요 뉴스에 꼽았다

이밖에 △충북혁신도시 음성에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를 위한 송 군수의 후보지 단일화 선언 △전국적인 고용쇼크 속 도내 고용률 1위 달성 △진천국가대표 선수촌 남북스포츠 교류 산실 부상 △이웃돕기 성금 역대최대 답지 △군정의 방향키 군민 삶의 질 향상 △최고의 행정력 42개 기관표창 수상 등을 10대 뉴스에 올렸다.

송 군수는 "올 한해는 선정된 10대 뉴스 외에도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그레이드 된 군정성과를 창출한 눈에 띄는 한해였다"며 "새해에도 산업 및 지역개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이어가도록 군정의 전 분야에서 세심한 체감정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데 군정의 방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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