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저우 스마트시티 벤치마킹까지

서금택 세종시의장(왼쪽)이 쑨즈강 중국 구이저우성 주임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서금택 세종시의장(왼쪽)이 쑨즈강 중국 구이저우성 주임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는 오는 22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구이저우성 공산당 위원회와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항저우시의 스마트시티 분야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한다.

이번 일정은 서금택 세종시의장과 안찬영, 이영세 부의장으로 구성된 의장단이 선발대로 출발해 쑨즈강 주임과 면담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후발대로 합류, 항저우와 상하이를 방문해 주요 산업현장을 시찰했다.

이번 방중은 지난 9월 19일 구이저우성 쑨즈강 인대 주임 일행이 세종시를 방문해 세종시의회와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한 데 대한 답례로, 시의회는 구이저우성과 구체적인 교류협력 이행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방문단은 또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선진사례로 평가받는 항저우를 방문해 ICT 전문기업 알리바바 기업을 둘러보고 스마트시티 우수정책을 벤치마킹 할 예정이다.

서금택 세종시의장은 "행정복지위원회와 연계하여 추진된 이번 방문은 국제교류와 더불어 현재 세종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해 정책연구 자료를 수집하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뒀다"며 "이번 중국 방문에서 얻은 성과를 가지고 시민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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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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