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 박선주 작가는 이날 초빙강사로 나서 4-6학년 16명의 교육을 도왔다. 민화역사 및 작품에 담긴 의미와 표현방법을 익힌 학생들은 문자도를 직접 그리며 민화의 표현기법도 익혔다.
학생들이 완성한 기관 이름 문자도는 각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안남초등학교 한 학생은 "미술시간에 문자도를 그려진 도안을 색칠하는 것으로 해본 적이 있는데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내손으로 완성한 것을 보니 더욱 뿌듯하다"며 소감을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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