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규 (왼쪽) 경찰서장이 13일 신속한 112신고로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에 일조한 대동새마을금고 혁신지점 김병조(가운데) 직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음성경찰서 제공
박봉규 (왼쪽) 경찰서장이 13일 신속한 112신고로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에 일조한 대동새마을금고 혁신지점 김병조(가운데) 직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음성경찰서 제공
[음성]음성경찰서는 13일 신속한 112신고로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에 일조한 대동새마을금고 혁신지점 김병조 직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대동새마을금고 주임으로 재직 중인 김씨는 지난 7일 고객인 노모씨가 현금 1100만 원을 인출하고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의심되는 사람과 접촉하는 것을 발견하고 112신고조치 했다.

신속히 출동한 음성경찰서 경찰관들은 현장에서 도주한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추적, 지역을 벗어나려는 피의자를 버스터미널에서 검거했다.

한편, 음성경찰서는 지난 11월 23일부터 45일간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소규모 금융기관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며,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최근에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공유 및 협조를 당부하는 등 보이스피싱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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