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태안군은 이달 말까지 `태안 도로역 조성사업` 명칭을 공모한다.

군에 따르면 남면 당암리 일원 2만 9911㎡ 면적에 약 1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수산물 직판장, 수산 연구·가공시설, 공원, 주차장 등을 갖춘 태안 도로역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명칭 공모는 자격제한 없이 1인 1작 응모 가능하고, 사업의 목적과 특징을 잘 살린 독창·친밀·상징성 있는 내용이면 된다.

서류접수는 군청 미래전략실(670-2732)이나 우편, 이메일(sskj77@korea.kr)로 가능하다.

당선자는 심사를 거쳐 내달 30일 군청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군은 최우수상 1명 100만 원, 우수상 1명 50만 원, 장려상 1명 30만 원 등 총 3명에게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시상한다.

군 관계자는 "태안 도로역 조성사업은 태안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도모와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명칭 공모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딱 맞는 이름이 지어져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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