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김범수
한화이글스 김범수
한화이글스 투수 김범수(23) 등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유망주 28명이 2018아시아윈터베이스볼(AWB)에 참가한다.

KBO는 24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AWB에 경찰 야구단 및 KBO 리그 유망주 28명으로 구성된 연합팀을 파견한다고 21일 밝혔다.

AWB는 아시아 각국 야구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리그로 올해 참가팀은 KBO 연합팀을 비롯해 CPBL 1팀, NPB 2팀, 일본실업리그 1팀 등 총 5개 팀이며, KBO 연합팀의 지휘봉은 경찰야구단 유승안 감독이 잡는다.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과 도류 구장에서 거행되는 이번 리그는 팀 당 정규리그 총 16경기를 펼치며,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플레이오프에선 1위(홈)-4위, 2위(홈)-3위 팀 간 경기를 치르며, 2승을 선점하는 팀이 결승에 진출한다. 1, 2위 팀에게는 1승의 어드밴티지가 부여되며, 3, 4위 팀은 2승을 거둬야만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최종 순위는 결승전 단판과 플레이오프 패전 팀들간의 단판 승부로 결정된다.

AWB는 2013년 처음 시작된 이후 2014년을 제외하고 올해로 5회째며, KBO연합팀은 2013년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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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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