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군은 내년도 지역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15일 군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내년도 군민행복일자리사업 참여자 187명을 모집한다.

군민행복일자리사업은 군에서 추진하는 고유일자리 사업으로 공공근로사업 등 공공일자리 탈락자구제와 행정사각지대 보완을 위해 2017년 신설된 사업이다.

공공일자리 외 추가고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업난 극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신청대상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 등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근로능력이 있는 만 20세 이상의 옥천군민이다.

이에 모집분야는 공설시장 주차타워 관리인력 5명, 장애인도우미사업 6명, 옥천문화원 환경정비 2명, 재활용 선별장 업무지원 8명 등 89개 사업으로 사업장 별로 1-10명까지 뽑는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하루 8시간에 주 5일씩 근무하게 된다.

하루일당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올해보다 약 9% 오른 6만 7000원에서 7만 1000원 정도 수준으로 4대 보험가입, 유급휴일 부여, 주·월차 수당지급 등 다양한 복무 혜택을 지원한다.

신청희망자는 군 홈 페이지 공시공고란 참조, 군민행복일자리사업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이용·제공 동의서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조은이 일자리지원 담당 팀장은 "정부일자리 정책기조에 발 맞춰 양질일자리 창출과 취업난 극복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일자리 사업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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