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인 어르신은 "칠순을 맞아 뜻깊고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지난 칠순잔치 때 받은 축의금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어 기쁨을 함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송원영 대소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50만 원의 성금은 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오인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