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는 지난 11일 음성외국인도움센터와 외국인치안봉사단 100여 명과 함께 외국인밀집지역인 금왕읍에서 `대규모 환경정화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은 캠페인을 마치고 금왕지구대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음성경찰서 제공
음성경찰서는 지난 11일 음성외국인도움센터와 외국인치안봉사단 100여 명과 함께 외국인밀집지역인 금왕읍에서 `대규모 환경정화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은 캠페인을 마치고 금왕지구대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음성경찰서 제공
[음성]음성경찰서는 지난 11일 음성외국인도움센터와 외국인치안봉사단 100여 명과 함께 외국인밀집지역인 금왕읍에서 `대규모 환경정화 캠페인`을 벌였다.

경찰은 필리핀, 스리랑카 등 10개국 외국인으로 구성된 치안봉사단 함께 매월 1회 이상 지역사회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금왕지구대에서 출발해 무극로를 따라 금왕 시내까지 2개 팀으로 나눠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며 거리에 버려진 전단지, 쓰레기 등을 청소했다.

음성외국인도움센터 고소피아 센터장은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외국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긍정적으로 전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경찰서는 지역 내 기초질서 확립 및 내·외국인 화합·상생을 통한 안전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열 예정이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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