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미세먼지로 답답한 휴일을 보냈지만 막바지 늦가을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은 잡지 못했다. 미세먼지가 보통수준으로 회복한 11일 오후 대전시 서구 장안동 장태산휴양림을 찾은 시민들이 붉게 불들어 마지막 아름다움을 뽐낸 메타세콰이어 숲을 산책하며 늦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있다.빈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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