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여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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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부여군이 이달 말까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80세대에 땔감 약200톤을 전달 해 올 겨울 추위를 녹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군에 따르면 군은 숲 가꾸기를 통해 수집된 폐잡목 땔감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난방비를 절감시켜 주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만수산자연휴양림 주차장에서 부여군산림조합 등에서 12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를 시작해 이달말까지 80세대에게 총200톤의 땔감을 배달 완료키로 했다.

유흥수 부군수는 " 폐잡목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번 행사 또한 숲이 주는 특별한 혜택"이라며 "앞으로도 숲 가꾸기와 함께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행사를 많이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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