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절임배추
괴산 절임배추
[괴산]괴산군의 대표 명품 농·특산물인 `괴산 시골절임배추`가 소비자들로 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절임배추 본격 출하 전인 지난달부터 이미 예약 주문이 폭주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5만 박스나 많은 100만 박스(20kg/박스)를 생산·판매해 300억 원이 넘는 판매고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괴산 시골절임배추를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과 온라인 쇼핑몰 `괴산 장터`를 통해서 주문을 받고 있으며, 대형마트 및 백화점 등에도 입점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서울 구로구청, 대구 북구청 등 전국 10여개의 자매결연지로부터 단체주문도 이미 확보한 상태다.

김갑수 괴산 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괴산 시골절임배추는 품질 좋은 배추를 청정 암반수로 씻은 뒤 순수 국산 천일염으로 절여 맛과 식감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다"며 "소비자들께서는 물량이 떨어지기 전에 서둘러 주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시골절임배추는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인 1박스(20kg)에 3만 원(택배비 별도)에 판매된다.

이차영 군수는 직접 농 특산물 판촉 홍보단을 이끌고 지난달 19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지난달 28일 성남시 대광사를, 지난 2일에는 창원시 삼학사를 차례로 방문해 괴산 시골절임배추를 비롯한 괴산군 우수 농 특산물을 홍보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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