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의 강력범죄 중 주취상태 범죄가 다수를 차지한다는 언론보도로 그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주취범죄 집중단속 기간` 운영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주류 구입 환경을 근절하고 청소년보호법위반 사범에 대한 강력단속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찬규 부여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술을 마시고 범죄를 저지르지 않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보호법위반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를 비롯한 주류 판매업소 등 민간사업장도 동참하도록 하여 청소년비행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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