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잎담 1호점 전경 사진=부여군 제공
연잎담 1호점 전경 사진=부여군 제공
[부여]부여군이 부여의 연(蓮)을 담은 향토음식 외식산업 모델개발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농업, 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농산물을 촉진하고 지역 문화상품으로 발굴, 지역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7일 군에 따르면 부여읍 계백로에 연잎을 식재료로 백제향토음식점 `연잎담`브랜드 1호점을 지난 6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향토음식 알리기에 나섰다.

부여 향토음식 브랜드 1호점인 `연잎담`은 연잎의 순수함과 건강함을 담은 음식을 의미하며 연잎談으로도 표현돼 `연잎을 이야기 하다` 즉, 부여 지역에서는 건강한 식재료인 연잎이 계속 이야기되는 고장으로 건강한 음식문화를 추구하는 부여군을 상징한 것이다.

연잎담에서는 세트메뉴인 연잎담은(誾) `서동밥상`과 연잎담은(恩) `선화밥상`, 연근들깨즙탕을 비롯한 13종의 단품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서동밥상`은 연잎으로 싼 삼계탕을 주 메뉴로 하여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음식으로 구성됐고, 서동(무왕)의 건강과 활력을 생각한 선화공주의 마음이 담긴 연잎을 담은 향기로운 밥상이다.

`선화밥상`은 연잎밥을 주메뉴로 연잎가루와 연근 등 여성에게 특히 좋은 음식으로 구성됐다. 부부의 인연으로 왕이 될 수 있었던 서동(무왕)의 사랑과 은혜로움을 표현한 마음이 담긴 밥상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로컬푸드의 활성화와 웰빙을 추구하는 식생활 문화 트렌드로 지역의 건강한 식품자원을 활용한 향토음식이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 향토음식 발굴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향토음식 개발에만 멈추지 않고 부여 대표음식 부여10미 선정과 부여맛집을 새로이 발굴하는 등 이를 활용한 외식산업모델 개발을 통해 지역홍보 및 농업소득 증대, 관광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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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담 레시피  리플렛 사진=부여군 제공
연잎담 레시피 리플렛 사진=부여군 제공

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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