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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간 연계 공유교통 도입 필요성 제기

2018-11-04기사 편집 2018-11-04 09: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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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우회도로개발, 도시철도 1호선 연장도 필요

첨부사진1대전-세종 연계 통합 모빌리티 구성 개념. 자료=대전세종연구원
대전-세종간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거점형 공유교통 도입, 새로운 우회도로의 개발, 도시철도 1호선 연장 등 다양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변완희 LH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대전세종연구원 정책엑스포에서 대전-세종간 교통량 증가에 따른 체증 해소를 위해 교통 인프라 확충에서부터 거점형 카풀 등 제도 도입까지 6가지 대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들 대안은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오송역까지 확대 △대전-세종 간 광역버스 노선 확대 및 세종시 마을버스 확충 △대전-세종 간 승용차 이용자의 대중교통 환승을 위한 도시접점 환승주차장 건설 △거점형 공유교통 서비스 도입 △거점형 카풀 서비스 도입 △공유교통 서비스를 위한 통합 모빌리티 개발 △대전-세종 연결 대안도로 개발 등이다.

그는 우선 대전-세종간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대전도시철도 1호선 반석역의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해 반석역에서 세종시를 거쳐 오송역까지 노선을 연장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대전과 세종의 지역 간 이동과 접근 편리성 개선을 위한 '거점형 일방향 카셰어링 서비스'와 두 지역간 출퇴근자의 이동성을 지원을 위해 '거점형 카풀 서비스'를 도입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대전과 세종 내 카셰어링을 위한 거점을 설치하고, 카풀서비스를 위한 대전시와 세종시의 플랫폼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대전과 세종을 연결하는 광역버스와 도시철도, 카셰어링, 카풀, 공공자전거 등을 통합해 빠르고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받고 요금을 결재할 수 있는 통합모빌리티 개발을 제안했다.

변 연구위원은 "승용차 이용자의 도시 진입을 막고 대중교통으로의 환승 유도와 카셰어링 및 카풀 등 공유교통의 거점으로 활용함으로써 도시 내 승용차 분담률을 줄이고,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세종시 관계자는 "세종시의 급격한 인구 및 자동차의 증가로 인해 현재 대전과 세종을 잇는 간선도로로는 교통량을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장기적으로 새로운 간선도로를 개발해 교통량을 분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전과 세종은 세종로, 북유성대로, 당진영덕고속도로, 구즉세종로 등 4개 도로로 연결돼 있지만 출퇴근 시간 심각한 교통체증 현상을 보이고 있다. 북유성대로는 반석역에서 월드컵경기장 구간, 구즉세종로는 구룡달전로 IC부터 대전 천변고속화도로 구간이 상습적인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있지만 이를 대체할 대안도로는 아직 마련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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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대전-세종 연계 통합모빌리티의 발전 방향 . 자료=대전세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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