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경찰연합대원들과 세종경찰서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세종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종경찰서 제공
세종시민경찰연합대원들과 세종경찰서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세종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종경찰서 제공
세종경찰서는 지난 26일 시민경찰학교 수료생 11명과 준대원 49명 등 세종시민 60명으로 구성된 세종시민경찰연합대를 발대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금택 세종시의회의장, 이강진 정무부시장, 이승복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 및 경찰서 협력단체장 등 120명이 참석했으며, 축사와 시민경찰임원 위촉장 수여, 시민경찰기 전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강성길 시민경찰연합대장은 "세종시 출범이후 인구가 31만이 넘었지만 경찰인력은 턱 없이 부족한 상황에 시민경찰연합대가 발대해 의미가 깊다"며 "봉사정신으로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시민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은 "세종경찰서 현 인력에 60명의 인력을 더해 세종경찰이 증원되는 뜻 깊은 날이다.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라며 "부족한 세종경찰 인력에 천군만마를 얻어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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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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