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함기선 총장과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백순석 대표는 지난 23일 한서대 접견실에서 △교수연구와 현업 종자사의 재교육 △학생 취업 및 현장실습 알선 △시설 및 장비의 공동사용 △연구과제의 공동개발 등 4개항이 담긴 산학협력협정서에 서명했다.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항공교육인프라와 항공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한서대는 이날 체결한 국내 최대 항공서비스 전문기업 중 하나인 샤프에비에이션케이와의 산학협력협정을 통해 재학생들의 현장교육을 강화하고 졸업생들의 취업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

1964년에 설립된 샤프에비에이션케이는 외국항공사의 여객 및 화물 총판대리점 업무, 국내 7개 공항에서 년 간 500만 명의 승객과 14만 t의 항공화물과 관련된 다양한 공항 지상조업서비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자회사인 샤프테크닉스케이는 인천국제공항에 B737 항공기 2대를 동시에 입고하여 정비를 할 수 있는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항공정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정관희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