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안경 금왕점 직원들이 평소 청력 저하로 대화에 불편함을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청력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노인복지관 제공
다비치안경 금왕점 직원들이 평소 청력 저하로 대화에 불편함을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청력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노인복지관 제공
[음성]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임종훈)은 다비치안경 금왕점(대표 박용태)과 연계해 지역사회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시·청각 검사 및 안경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사회 저소득 및 취약계층 약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첨단장비를 활용해 검안을 시행하고 다양한 색상 및 디자인의 안경테를 직접 고르도록 하는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맞춤안경,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평소 청력 저하로 대화에 불편함을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청력검사도 함께 진행하여 그 뜻을 더했다.

임종훈 관장은 "이번 행사로 인해 평소 시력·청력에 문제가 있음에도 비용 때문에 검사를 받지 못하거나 안경을 사지 못했던 어르신들에게 안경 지원을 해주신 다비치안경 금왕점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용태 대표는 "세상을 맑고 밝게 다 비춘다는 다비치의 이름처럼 안경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 내 시력 때문에 힘들어하는 소외계층이 없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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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노인복지관은 다비치안경 금왕점과 연계해 지역사회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시·청각 검사 및 안경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노인복지관 제공
음성군노인복지관은 다비치안경 금왕점과 연계해 지역사회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시·청각 검사 및 안경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노인복지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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