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과학고-기술창업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법에 대하여 토론하고 있다
충남과학고-기술창업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법에 대하여 토론하고 있다
[공주]충남과학고(교장 김준태)가 `π(파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기술창업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π(파이)형 인재`란 자신의 전문 영역 이외의 분야에 대해서도 지식을 갖춰 융·복합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을 의미한다.

충남과학고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사회 변화를 이끌어갈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는 모토 아래 `나도 이공계 CEO 프로젝트`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나도 이공계 CEO 프로젝트`는 미래 이공계 CEO를 꿈꾸는 학생들 위한 기업가 정신·발명·모의 창업·메이커 교육·아두이노·3D 프린터 교육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기술창업 아카데미는`나도 이공계 CEO 프로젝트`의 후속으로 128개의 아이디어 중 33개의 아이디어를 선발해 10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7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종민 학생은 "꼭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이었는데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행복하다. 1차 캠프에 참여 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표현하는 법을 배웠다. 다음 시간에는 3D모델링 학습 및 아이디어 시각화를 진행하신다고 했는데 너무 기대가 된다"며 캠프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 캠프를 통해 충남과학고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인재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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