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최근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주민자치리더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할 대산읍 주민자치회 위원 40명을 위촉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최근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주민자치리더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할 대산읍 주민자치회 위원 40명을 위촉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서산시 대산읍 주민자치회가 출범했다.

시는 최근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주민자치리더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할 대산읍 주민자치회 위원 4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 후 진행된 임원 선출에서 김기진 위원이 주민자치회장으로, 송원후 위원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대산읍 주민자치회는 대산읍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후 위원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주민대표위원 28명, 직능대표위원 8명, 전문가대표위원 4명 등 40명을 뽑았다.

이들의 임기는 2020년 10월 11일까지 2년이다.

대산읍 주민자치회는 분과위원회 구성해 마을의제 발굴, 주민자치 실행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본격적인 자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대산읍 주민자치회는 충청남도가 추진한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 기능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 단순영역에 국한되었던 것과는 달리 협의기능, 수탁기능, 순수 근린자치 영역의 업무 권한을 부여 받아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게 된다.

김기진 회장은 "새롭게 시범실시 하는 대산읍 주민자치회에서 새로운 마음, 열린 마음의 자세로 대산읍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화합 그리고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창의적인 사업들을 새롭게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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