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최근 서울 공군회관에서 국민대학교와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전을 대비한 무인항공기시스템 분야 발전방향`을 주제로 `공군 무인항공기시스템 분야 발전 세미나`를 열고 무인항공기 정보교류 활성화 협력 강화에 나섰다.  참석자들이 세미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공군은 최근 서울 공군회관에서 국민대학교와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전을 대비한 무인항공기시스템 분야 발전방향`을 주제로 `공군 무인항공기시스템 분야 발전 세미나`를 열고 무인항공기 정보교류 활성화 협력 강화에 나섰다. 참석자들이 세미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공군이 민·군 간 무인항공기시스템 분야 정보교류 활성화 및 협력강화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공군은 최근 서울 공군회관에서 국민대학교와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전을 대비한 무인항공기시스템 분야 발전방향`을 주제로 `공군 무인항공기시스템 분야 발전 세미나`를 열고 무인항공기 정보교류 활성화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날 세미나 `정책·연구 분야` 세션에선 이상수 공군연구분석평가단 전략개념발전과장(중령)과 권익현 공군본부 항공정책관리과장(대령)이 각각 `무인항공기 표준용어 정의 및 분류기준 정립(안)`과 `무인항공기 공역통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국방과학연구소 김만조 연구원의 `군사용 무인항공체계의 유형과 기술분석`, 국민대 이옥연 교수의 `무인항공기 암호모듈`, 브로드웨이브 이태진 대표이사의 `국방 무인 항공기 주파수 효율적 운영체계` 등 관련분야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방산기술 분야` 세션에서는 한화 시스템 김시현 연구원이 `무인기 운용시간 증대를 위한 레이저 무선 전력전송 기술`을, LIG 넥스원 유영빈 수석연구원이 `군집 무인기 제어를 위한 통신 기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국민대와 공군은 무인항공기시스템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민대는 지난 6월 국내 대학 최초로 공군과 협력을 위한 `국방무인 R&D 연구원`을 설립했다. 이어 9월에는 공군사관학교와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 항공우주군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공군은 2021년까지 `미래 무인항공 연구센터` 신설을 추진 중이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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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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